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이 삼성에게 2경기 연속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2연패를 기록하며 선두 삼성과의 승차가 8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 오늘은 감독 욕심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부산으로 이동해 12일부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2연전을 치른다. 넥센은 12일 경기에 문성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오른쪽).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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