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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거론한 류중일, 박찬호·노모 떠올린 이유

시간2014-08-15 09:30:54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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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구속이 빠르게 느껴져야 돼.”

삼성 류중일 감독은 강속구 투수를 선호한다. 14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최근 선발 14연승을 내달린 밴헤켄(넥센) 이야기를 꺼냈다. 류 감독은 “밴헤켄이 한국에 처음 왔을 땐 지금보다 구속이 빠르지 않았다. 지금은 140km 중반까지 나오더라”고 놀라워했다. 실제 밴헤켄은 예전엔 구속이 130km대 중반에 그쳤다.

보통 투수의 구속이 타고난다고 하지만, 밴헤켄은 예외다. 류 감독은 결국 밴헤켄이 올 시즌 최고투수가 된 결정적 원인이 구속 증가라고 봤다. 그렇다면, 류 감독은 왜 투수의 구속을 중시하는 것일까. 삼성 선발진 후미를 담당하는 외국인투수 J.D. 마틴과 박찬호, 심지어 노모 히데오와 류현진 얘기까지 꺼냈다.

▲ 마틴의 기복에 대한 비밀

마틴은 올 시즌 7승5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 중이다. 14일 인천 SK전서 6⅔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전반적으로는 기복이 심한 편이다. 잘 던지는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차이가 크다. 꾸준함이 떨어진다는 의미. 근본적으로는 구위와 구속 문제다. 마틴의 직구 평균구속은 보통 130km 중, 후반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은 마틴이 130km 중반까지 구속을 찍은 날은 안타와 실점을 많이 했고, 140km 초반까지 찍은 날은 호투했다는 것이다. 14일 경기서 마틴의 최고구속은 142km였다. 위기 상황서 140km 초반 직구를 꾸준히 뿌렸다. 강속구는 아니었지만, 이날 마틴은 볼넷을 단 1개도 내주지 않을 정도로 제구도 좋았다. 반면 구속이 130km대로 떨어질 경우 제구가 좋아도 한계가 있었다.

투수는 누구나 당일 컨디션에 따라 구속이 조금씩 달라진다. 피로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면 아무리 전력피칭을 하더라도 구속이 덜 나온다. 그래서 구속 편차기 심한 마틴은 다른 투수들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비슷한 의미로, 마틴이 지난 9일 목동 넥센전서 구원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 1개를 잡지 못하고 무너진 것도 결국 구원체질이 아니라는 의미다.

▲ 투수 구속의 중요성

류 감독은 “타자에게 투수의 구속이 빠르게 느껴져야 한다”라고 했다. 투수가 구속이 빠르거나 볼 회전수가 많아 볼 끝이 좋을 경우, 타자 입장에선 자연스럽게 배팅포인트가 뒤로 밀리게 돼 있다. 하지만, 타자 입장에선 빠른 공을 안타로 연결하려면 의식적으로 배팅포인트를 앞으로 가져가야 한다. 물론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다.

류 감독은 “타자가 배팅포인트를 의식적으로 앞으로 갖고 나올 때 투수가 변화구 승부를 하면 타자가 당할 확률이 높다”라고 했다. 타자가 변화구를 정확하게 받아치려면 최대한 공을 오래 봐야 한다. 배팅포인트를 뒤로 끌어당겨야 한다. 하지만, 빠른 공에 익숙해져 배팅포인트를 앞으로 갖고 나온 타자가 갑자기 들어오는 변화구에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류 감독 생각이다.

실제로 투수의 구속이 느릴 경우 타자는 공을 최대한 오랫동안 보고 치기 때문에 변화구 공략도 유리하다. 때문에 류 감독은 투수가 똑같은 변화구를 구사해도 기본적으로 공이 빠를 수록 훨씬 유리하다고 본 것이다. 마틴도 마찬가지다. 류 감독은 “140km만 넘으면 변화구 승부로 타자를 잡을 수 있다”라고 했다.

▲ 박찬호-노모-류현진 떠올린 이유

류 감독은 과거 메이저리그서 승승장구했던 박찬호와 노모 히데오도 결국 빠른 공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했다. 류 감독은 “박찬호와 노모도 공이 빨랐다. 특히 노모나 일본 메이저리거들은 포크볼을 많이 던지지 않았나”라면서 “공이 빠르니까 배팅포인트가 앞으로 간다. 그때 뚝 떨어지는 포크볼을 던지니까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당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이유로 류현진도 메이저리그서는 제구력 투수로 통하지만, 국내에선 빠른 볼로 명성을 떨쳤다. 류 감독의 논리에 따르면, 류현진의 체인지업이 명품인 이유도 빠른 공 효과가 엄청나다. 류 감독이 투수에게 구속을 강조하는 건 이유가 있다. 물론 제구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공이 느리면 결국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류중일 감독(위), 마틴(아래, 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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