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해적'이 개봉 10일 째인 15일 오전 8시 30분 기준 300만 8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해적'의 300만 돌파 기록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최종 스코어 기준)를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11일)와 올해 설 극장가 전 세대에게 웃음을 주며 최종 865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수상한 그녀'(11일)의 기록보다 빠르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 매주 쟁쟁한 경쟁작들이 쏟아져 나오는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도 높은 좌점율과 굳건한 예매율을 보이며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해적'인 만큼 광복절과 주말 동안 얼마만큼의 흥행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남녀노소의 웃음보를 터뜨리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