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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틴탑 멤버 니엘이 정글에서 특별한 성년의 날을 맞았다.
15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성년의 날을 맞은 니엘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성년의 날이란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축하의 의미로 '장미꽃, 향수, 키스'를 선물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니엘과 '브로맨스'를 꽃피웠던 박휘순과 '정글 훈남' 제임스는 성년이 된 니엘을 위해 정글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향수 대신 향기가 나는 나뭇잎을, 장미꽃 대신 야생화 스물 한 송이를 준비하며 열매 탐사 중에도 선물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향수와 꽃을 받은 기쁨도 잠시 마지막 선물인 키스를 받을 시간이 됐고, 박휘순은 니엘을 위해(?) 키스를 받고 싶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니엘의 선택결과를 기다리는 병만족은 서로 시선을 회피하거나 입술을 닦는 등 묘한 분위기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니엘은 고심 끝에 한 명을 지목, 선택을 받은 부족원은 잠시 당황했지만 성년이 된 니엘을 축하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입맞춤을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니엘은 "내 입술이 워낙 커서 상대방을 덮친 것 같다. 입맞춤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당황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니엘에게 키스를 선물한 부족원은 "니엘이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라고 들었는데, 입술이 그렇게 폭신한 사람은 처음 봤다. 니엘을 만나는 여자는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니엘과 짜릿한 키스를 성년 키스를 선물한 부족원은 누구일지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글에서 특별한 성인식을 치르게 된 니엘. 사진 = S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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