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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성동일이 등교 첫 날부터 화장실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에서는 두 번째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연예인 학생들의 이야기가 카메라에 담겼다.
촬영 당시 수업을 듣던 성동일은 돌연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다"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에 선생님은 "수업중이니 잠시만 참아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지했지만, 새어나오는 가스와 소리 때문에 반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했고 결국 성동일은 화장실로 향했다.
미스터리한 일은 그 때 발생했다. 성동일이 교실을 나간 직후 학생들은 "화장실에 휴지가 없을 것"이라며 걱정을 하기 시작했지만, 잠시 후 교실로 돌아온 성동일은 "손 깨끗하게 씻었다"며 당당한 표정을 지었다.
결국 휴지가 떨어진 화장실에서 성동일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는 의문으로 남았다.
성동일의 화장실 미스터리가 공개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우 성동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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