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가 15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하는 노경은을 1군에 올렸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5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6차전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우선 이날 선발로 나서는 노경은이 15일 만의 1군 복귀전을 갖는다. 노경은은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전에서 3⅓이닝 동안 6피안타 7볼넷 7실점(5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로 기록된 뒤 2군으로 내려갔다.
노경은은 이후 지난 8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나와 5이닝 동안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하며 부진에서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사구가 한 개도 없었던 점이 눈에 띄었다. 올 시즌 노경은은 넥센전에 2경기에 나와 1패 평균자책점 9.35를 기록했다.
두산은 이날 노경은과 함께 외야수 장민석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장민석은 올 시즌 1군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리(68타수 14안타) 8타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한편 두산은 이날 노경은과 장민석을 불러들이는 대신 내야수 오재일과 투수 김강률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산 베어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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