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정민(BC카드)이 2주 연속 KLPGA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15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 6766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넵스 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이정민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로 나섰다. 이정민은 지난주 교촌 허니 레이디스 대회 우승 이후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이정민은 10번홀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1번홀서 버디를 솎아낸 뒤 15번홀과 17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4번홀서 버디를 잡아낸 이정민은 8번홀서도 버디를 낚으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장수연(롯데마트)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김효주(롯데)와 장하나(BC카드)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를 형성했다. 신지애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에 위치했다. 한편, 중간합계 7오버파 75타의 안송이(KB금융그룹)은 13번홀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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