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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태민이 첫 솔로 데뷔앨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 주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이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조미와 헨리, 소녀시대, 샤이니, f(x)(에프엑스), 엑소(EXO), 장리인, 레드벨벳, 이동우, 제이민, 프리데뷔팀 SM루키즈 등 SM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태민은 이날 ‘ACE’(에이스)와 ‘괴도’(Danger) 무대를 선보였다. 태민은 샤이니 에이스답게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무대로 관중을 압도했다.
태민은 샤이니 멤버가 아닌 홀로 큰 무대에 올라서도 자신의 역량을 뽐내며 결코 아쉽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무대 중간 웃통을 벗어 던지고 상의를 탈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른 몸에 자리잡혀 있는 잔극육들이 돋보였다.
이어 'PRETTY BOY'(프리티보이)에서는 자신의 절친이자 소속사 후배인 엑소 카이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각잡힌 고난도 퍼포먼스가 감탄을 자아냈다.
‘Ace’는 슬로우 템포의 R&B 곡으로,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후배 태민을 위해 작사는 물론, 코러스에도 직접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또 ‘괴도’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와 독특한 퍼커션의 조화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태민은 오는 17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괴도(Danger)’와 수록곡 ‘Ace’ 2곡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태민의 첫 솔로 미니앨범 ‘ACE’는 18일 발매된다.
한편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4 인 도쿄’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태민.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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