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김진성 기자] 삼성 최형우가 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최형우는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서 5-7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섰다. SK 윤길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 동점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5호.
최형우는 0-0이던 2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SK 선발투수 채병용에게 볼카운트 1B서 141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최형우는 이날 2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맹활약 중이다. 5월 24일 대구 넥센전 이후 시즌 2번째 멀티홈런.
경기는 8회초 현재 7-7 동점이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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