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를 바꾼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명량'은 광복절인 15일 전국 74만 234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330만 689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명량'과 지난 2009년 개봉 이후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고수 중인 '아바타'(1362만 4328명)의 누적관객수는 불과 31만 7437명 차이. 이에 '명량'이 16일 중 '아바타'의 기록을 깨고 역대 흥행 1위 자리에 오르며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쓰게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명량'은 15일 개봉 17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 1300만 관객 돌파 기록도 세우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과시했다.
앞서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최단 1200만 돌파(15일)의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영화 '명량'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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