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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이 태민의 솔로 앨범을 위해 '취중 응원'을 펼쳤다.
종현은 16일 새벽 "내가 아무리 취해도 태민이 홍보는 해야지. 태민아 네가 최고다"란 글과 함께 태민의 첫 솔로 데뷔앨범 타이틀곡 '괴도(Danger)'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어 "네가 제일 고생했어.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마라. 우리는 우리 길이 있는거야"라며 덧붙이기도 했다.
또 "내가 진짜 취해서 괜히 그러는건 아니고 태민이가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라는 말을 다시 한번 반복한 뒤 "세상에 고생 안하고 사는 사람 어디있겠냐만은 목표를 뭘로 정했든 태민이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해. 너와 이번 앨범 이야기했던 것들 나는 진정성을 느꼈어. 태민이 사랑해줘요"라고 밝혔다.
샤이니를 비롯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 후 모처에서 뒷풀이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종현이 음주를 즐기다 취했고, 위와 같은 멘션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가운데 종현과 태민의 우정과 서로를 향한 신뢰가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민의 첫 솔로 앨범 'ACE'(에이스)는 8월 18일 전격 발매된다.
[종현, 태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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