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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이끄는 KBS 2TV 새 예능 '나는 남자다'가 휘청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KBS 2TV '나는 남자다'는 전국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에 비해 1% 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서 3위로 하락했다.
'나는 남자다'는 지난 4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을 당시 신선한 포맷과 유재석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정규편성된 후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는 8.6%, SBS '웃찾사'는 5.1%를 기록했다.
[유재석. 사진 = KBS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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