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구자철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켐니츠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1라운드(64강)서 켐니츠FC(3부리그)를 상대로 시즌 2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마인츠는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해 탈락했다.
이날 구자철은 2-2 상황이던 후반 28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지난 8일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와의 유로파리그 2차 예선(1-3패) 동점골에 이은 시즌 2호골이다.
그러나 마인츠는 후반 42분 자책골로 3-3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연장전서 5-5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서 4-5로 져 포칼컵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최근 인천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박주호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끝까지 뛰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