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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궁민이 가수 홍진영을 위해 11m 상공에서 뒤로 걷기 시작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사랑캠프에 참가하는 남궁민과 홍진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1m 상공 위에 설치된 줄 위를 걷는 세줄타기 시간. 심한 고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홍진영은 무서움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홍진영이 눈물을 보이고 있을 때 옆으로 다가온 것은 남궁민이었다. 그는 두려워하는 홍진영과 함께 줄을 건네기로 결정했고, 홍진영은 "고마워"라며 마음을 전했다.
그 순간 앞을 향해 걷던 남궁민이 뒤로 돌아섰다. 무서워하는 홍진영을 위해 얼굴을 마주보고 걷기로 결심한 것. 세줄타기가 마무리 된 후 홍진영은 "남편 남궁민, 인간 남궁민에 정말 반했다"고 고백했다.
[홍진영과 남궁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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