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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차달봉(박형식)과 강서울(남지현)이 오해 속에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자식바보 차순봉(유동근)과 그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야속한 자식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골에서 자란 강서울은 12년 전 첫사랑 차달봉의 "12년 뒤에 남산타워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잊지 않았고, 그를 만나 결혼을 하기 위해 서울로 향했다.
반면 상대방은 차달봉은 그 약속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했다. 차달봉은 첫 출근을 앞두고 늦잠을 자다 아버지인 차순봉(유동근)의 도움으로 겨우 집 밖에 나오는 데 성공했다.
두 사람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났지만 차달봉이 소매치기 사건에 휘말리며 이들의 표정은 굳어지기 시작했다. 차달봉은 독특한 행색의 강서울을 소매치기 일당으로 의심했고, 결국 두 사람의 싸움은 경찰서로까지 이어졌다.
[박형식과 남지현.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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