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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엔트리서 제외된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서 패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된 QPR은 1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헐시티에 0-1로 졌다.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QPR은 레미와 아우스틴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튼, 머치, 파울린이 중원을 구성했다. 트라오레와 심슨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수비는 던, 퍼디난드, 콜커가 맡았다. 골문은 그린이 지켰다.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헐시티는 후반 7분 체스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체스터는 코너킥 상황서 퀸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QPR 골문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QPR은 후반 23분과 24분 심슨과 파울린 대신 필립스와 호일렛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QPR은 후반전 종반 공격수 자모라까지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헐시티전을 패배로 마쳤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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