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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결장한 도르트문트가 DFB포칼 32강에 진출했다.
도르트문트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다우스타디온서 열린 슈투트가르트 킥커스(3부리그)와의 2014-15시즌 DFB포칼 1라운드서 4-1 대승을 거뒀다.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은 지난 14일 열린 슈퍼컵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슈투트가르트 킥커스를 상대로 로이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우바메양과 라모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음키타리안, 키르치, 요지치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도르트문트는 전반 30분 음키타리안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 10분 아우바메양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슈투트가르트 킥커스는 후반 15분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후반 33분 아우바메양의 득점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후반 44분 라모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4번째 골을 기록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대승을 거두며 DFB포칼 32강행에 성공했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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