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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인그룹 위너가 데뷔 타이틀곡 '공허해' 공개 6일째 5개 국내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며 신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위너는 17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총 5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 데뷔 음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타이틀곡 '공허해' 외에도 더블 타이틀곡 '컬러링'과 수록곡 '끼 부리지마' 등이 다수의 음원사이트 10위권에 머무르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위너는 지난 12일 자정 데뷔 앨범 '2014 S/S'를 공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과 음악적 기량을 보였다. 타이틀곡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함을 담아낸 랩, 힙합 노래로 위너 멤버 송민호와 함께YG B팀 멤버 B.I.와 바비가 작사를 맡았고 B.I가 작곡을 맡은 곡이다.
특히 위너는 감성 힙합을 내세우면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색깔로 데뷔 앨범으로는 유래없는 인기몰이 중이다.
음원 발표와 함께 YG 공식유튜브에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공허해'와 '컬러링' 뮤직비디오도 인기다. '공허해' 뮤직비디오는 17일 오전 9시 기준 205만 601뷰를 기록, 공개 6일만에 200만뷰를 돌파했고, '컬러링'은 129만 7044뷰를 기록하며 두 타이틀곡 모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위너는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더블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 두 곡을 방송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15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의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첫번째 데뷔 공식 무대를 가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위너.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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