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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ACE'를 발표하는 샤이니의 태민이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남다른 유머감각을 발산한다.
태민은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코빅'에서 대세 개그우먼 이국주와 호흡을 척척 맞추는가 하면 개그계의 아이돌 이용진과 양세찬에 뒤지지 않는 능청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솔로 앨범 타이틀곡 '괴도'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태민이 객석에 웃음을 전하는 재능까지 선보이며 매력을 더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 태민은 '10년째 연애중' 코너에 김여운의 친한 후배로 등장, 이국주에게 꽃미남의 매력을 발산한다. 녹화 당시에는 이국주의 유행어인 "뿌잉뿌잉"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제작진의 후문. 완벽한 비주얼로 이국주를 사로잡은 태민이 과연 이국주의 끝없는 식탐마저도 잠재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코빅' 대세 캐릭터들의 집합소 '코빅열차'에서는 '용천천' 이용진과 함께 능청스런 중국어 개그를 선보인다. 엉터리 중국어로 재미를 선사하는 이용진의 특기를 카피해 멋진 통역개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빅리그'를 담당하는 CJ E&M의 김석현 PD는 "'코빅'에 특별 출연하는 연예인들은 단순히 얼굴을 비출 뿐만 아니라 항상 기대 이상의 연기력으로 큰 화제를 모아왔다. 오늘 방송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는 태민에게서 유쾌하고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민이 출연하는 tvN '코미디 빅리그'는 17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태민, 이국주(두번째 사진 오른쪽). 사진 = CJ E&M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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