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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유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 아빠 추성훈 대신 엄마 야노시호와 함께 48시간을 보내게 됐다. 추성훈은 9월에 있을 시합을 위해 훈련에 참여해야 했다.
야노시호는 "이제 조금 있으면 하루토가 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랑은 단호하게 "싫다. 아빠가 좋아"라고 말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하루토는 엄마의 아빠의 여동생이 딸의 아들이야"라고 복잡하게 설명했고, 역시나 사랑은 이를 알아듣지 못했다.
하지만 "하루토는 동생이야"라는 야노시호의 말에 사랑은 금세 표정을 바꿨다. 유독 동생을 싫어하던 사랑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유토랑 놀고 싶다"고 밝혔다. 유토는 사랑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친구이다.
사랑의 말에 야노시호는 "사랑이는 유토랑만 놀잖아"라고 다그쳤지만, 사랑은 "아빠 없으니까 유토랑 뽀뽀할거야"라며 부끄러운 듯 말했다. 오지 않는다는 엄마의 말에도 사랑은 "유토는 올 거다"라며 변치 않는 믿음을 드러냈다.
[야노시호와 사랑이.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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