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서강준, 가은과 즉흥 연기 '기습 백허그 로맨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서강준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가은에게 백허그를 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홈셰어 생활 100일을 기념해 각각 대만, 일본으로 홈셰어 여행을 떠난 이소라, 나나, 홍수현, 조세호, 신성우, 서강준, 박민우, 이동욱, 송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본 여행팀에 깜짝 합류한 리지, 가은은 '룸메이트' 멤버들과 함께 여행에 나섰다. 이들은 허브 정원에서 즉흥 연기 대결을 펼쳤다. 서강준과 가은, 박민우와 리지가 한 팀이 됐다.

먼저 서강준과 가은은 서강준이 출연한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 가은은 '앙큼한 돌싱녀' 속 이민정으로 분했다.

이어 서강준은 대사 후 돌아서는 가은에게 백허그를 했다. 진지한 연기를 펼치던 두 사람은 이내 오글거림을 견디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룸메이트' 서강준, 가은.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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