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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하루가 강원도 동명항의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폭풍 호기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 이하루 부녀가 함께 강원도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난생 처음 수산시장을 찾은 하루는 신기한 듯 어조 속 물고기들을 둘어져라 쳐다봤다. 이에 타블로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하루를 지켜봤다.
그러나 이윽고 하루는 궁금한 게 많은 듯 참았던 질문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건 어떤 물고기야?" "전복은 어딨어?" "얘는 이름이 뭐야?" 등 다양한 질문들을 던지자, 타블로는 점차 난감해하기 시작했다.
타블로는 결국 하루가 갖고 있던 물고기 도감을 일일이 펼쳐가며 함께 공부를 하기에 이르렀다. 하루는 수산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고기 삼매경에 빠진 한편, 아빠와 함께 오붓한 저녁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강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집에서 노량진이 그렇게 가까운데 (수산시장을) 한 번도 못갔다"며 "그렇게 좋아했나? 수산시장을 좋아할 줄은 몰랐다. 혹시 (상인들이)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타블로와 하루.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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