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대구 경기가 비로 중단됐다.
17일 대구구장에서 시작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LG전이 비로 중단됐다. 이날 대구 지역에는 오후 5시가 넘어가면서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많지 않은 수준이라 오후 6시에 정상적으로 경기가 시작됐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빗줄기가 굵어졌고, 결국 3회초를 마친 오후 6시52분에 중단이 결정됐다.
경기는 1-1 동점이다. 일단 심판진은 30분간 대기하면서 그라운드와 기상상황을 체크한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이 비는 내일도 이어진다고 한다. 만약 이 경기가 이대로 노게임 선언될 경우, 18일 오후 6시30분에 1회초부터 다시 시작한다.
[대구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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