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배영수와 임정우가 18일에 선발 등판한다.
삼성과 LG는 17일 대구구장서 맞대결을 치렀으나 3회초가 끝난 뒤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두 팀은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이 게임을 1회초부터 다시 치른다. 이날 양팀 선발투수(삼성 릭 밴덴헐크, LG 신정락)들의 기록은 무효로 처리됐다.
두 팀은 18일 경기서 새로운 선발투수들을 냈다. 삼성은 배영수, LG는 임정우를 선발등판시킨다. 배영수는 올 시즌 19경기서 7승4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LG전서는 4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5.21이다. 임정우는 올 시즌 16경기서 1승5패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했다 올 시즌 삼성전서는 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75다. 기록만 놓고 보면 이날과는 달리 난타전도 가능해보인다.
다만, 대구에 내리는 비가 18일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변수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를 비롯한 전국에 내리는 비가 화요일까지 예보된 상태다. 만약 두 팀이 18일에도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경우 추후 연기된다.
한편, 올 시즌 LG는 월요일 경기서 3승2패다. 잠실서는 2승1패, 마산 원정서 1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올 시즌 월요일 경기서 2승을 거뒀다.
[배영수(왼쪽), 임정우(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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