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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콘서트' 새 코너 '나 혼자 남자다'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나 혼자 남자다'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정윤호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회사 엘리베이터에는 여자 사원 뿐이었고, 정윤호는 혼자 남자 사원으로서 부담감을 느꼈다.
그의 부담감은 계속됐다. 직장 상사들과 사원들 역시 모두 여자였던 것. 속옷 회사인 만큼 여자 사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먼저 노처녀 조승희가 정윤호를 반겼다. 조승희는 정윤호의 말을 채 듣지도 않은 채 자신을 노처녀라고 무시하냐고 따져 정윤호를 당황케 했다.
이어 등장한 허민은 정윤호가 자신의 편이 돼주지 않는다며 따졌다. 하지만 남자 사원도 있었다. 이에 정윤호는 반가워 했다. 그러나 남자 사원 안일권, 정승환 역시 여성스러운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또 이후 등장한 상사 허안나는 자신을 형이라고 생각하며 편안하게 대하라면서도 계속해서 불편하게 만들었다. 정윤호는 여자 사원들 사이에서 "기 빨려"라며 괴로워 했다.
['개콘' 코너 '나 혼자 남자다'.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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