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전 4연승을 달렸다.
NC는 17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에릭 테임즈의 재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4-3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NC는 한화전 4연승과 더불어 시즌 전적 56승 44패를 마크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전적 38승 58패 1무로 여전히 최하위(9위).
기선제압은 NC. 2회말 1사 후 모창민의 볼넷과 도루, 김태군의 몸에 맞는 볼과 박민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종호의 좌전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계속된 무득점 행진은 8회 깨졌다. 한화는 8회초 선두타자 펠릭스 피에의 2루타에 이은 김태완의 우중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곧이어 최진행이 NC 바뀐 투수 원종현의 3구째를 밀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역전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NC는 8회말 나성범이 번트안타로 출루한 뒤 테임즈가 박정진의 2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재역전 투런포로 4-3,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NC는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 김진성이 1이닝을 확실히 틀어막고 경기를 매조졌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4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는 등 7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으나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2안타 2타점을 올린 김종호와 3안타를 터트린 나성범, 재역전 투런포의 주인공 테임즈가 돋보였다.
한화 선발 앤드류 앨버스는 6이닝 4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했지만 역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최진행이 홈런을 터트렸으나 재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에릭 테임즈. 사진 =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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