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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 하차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사')에서는 황금독수리 특공부대에서 2014 특공 유격 훈련에 임한 뒤 마지막 인사를 전한 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형식은 독수리 부대를 떠나며 "마무리를 황금독수리 특공부대에서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더 멋진 특공인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가장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속상하기도 하고 잠도 잘 안오고 주마등처럼 싹 지나가는데.."라고 고백했다.
박형식은 지난해년 5월 입대해 모든 것에 낯설어 하고 서툰 모습을 보였다. '아기병사'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박형식은 "처음엔 너무 신기하고 '이게 뭐지' 막 당황스럽고 밥도 정말 맛있었다. 모든 것들이 저에겐 신세계였다"며 "전우애를 느낀 것 같아 좋고 참 많이 배우고 가는 것 같다. 헛되지 않았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늠름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배우고 간다. 감사하다. 특공"이라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 박형식 하차소감.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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