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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씬 시티: 다크 히어로의 부활' 밤의 여신 제시카 알바가 시구의 여신에 등극했다.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에 출연한 제시카 알바는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각) 201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나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앞서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 제시카 알바가 시구를 해 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제시카 알바는 시구자답게 LA 다저스 유니폼에 청바지와 운동화를 매치한 바람직한 시구 패션으로 등장했다.
마운드에 오르기 전 제시카 알바는 캐치볼을 연습하는 등 시구를 위해 연습했고, 실전에서도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로 멋진 시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이 날 제시카 알바는 아름다운 외모와 환한 웃음으로 경기에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시카 알바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에서 씬 시티의 유일한 천사에서 밤의 여신으로 차츰 변해가는 낸시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 씬 시티의 절대권력 로어크에게 사랑하는 사람이자 생명의 은인 하티건(브루스 윌리스)을 잃고 분노의 복수를 다짐하는 낸시를 연기한 제시카 알바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지키는 다크히어로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새롭게 드러내며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은 '씬 시티'의 제작진이 이전보다 2배의 제작비를 투자하며 강력한 스케일을 예고한 바 있다. '디파티드'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윌리엄 모나한이 각색했으며 1편을 감독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함께 원작자인 프랭크 밀러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제시카 알바.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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