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중국 난징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중인 15세 이하(U-15) 대표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지난 2013 난징 청소년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성과로 2014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 출전자격을 획득한 U-15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지난 4일 파주NFC에 소집해 훈련을 실시했었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이상수(포철중) 이지용(포철중) 등 지난 2013 난징 청소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5명의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페루, 온두라스 등 남자부 총 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U-15 대표팀은 카보베르데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둔데 이어 바누아투와의 2차전에서도 9-0으로 대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조 1위로 준결승전에 안착했다.
준결승 상대는 페루, 온두라스, 아이슬랜드가 속한 C조 2를 기록한 팀이며 24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각) 개최될 예정이다. 준결승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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