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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PD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멘토로 나섰다.
최근 진행된 MBC '어린이 직업탐험대 드림키즈'(이하 '드림키즈') 녹화에서는 7명의 어린이 멤버들이 방송 PD를 체험하기 위해 김태호 PD를 만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7명의 어린이 출연자는 김태호 PD를 멘토로 섭외하기 위해서 '무한도전' 팀을 찾아갔고,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설득으로 김태호 PD는 멘토로 출연하는 것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어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PD와 방송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체험은 어린이 출연자 중 한 명이 PD가 되고, 나머지가 출연자가 돼 '어린이판 무한도전'을 만드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쑥스러워하는 김태호 PD를 대신해 유재석이 직접 PD를 선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멘토가 된 김태호 PD의 이야기가 그려질 '드림키즈'는 21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첫 번째 오른쪽).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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