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남이 경기장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은 19일 광양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오후 훈련에 앞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직원 및 선수단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경기장 관중 및 선수의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 시 대처요령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고 코치진을 비롯한 선수, 구단 직원 모두가 참여했다.
코치진 및 선수들은 광양소방서 광영소방센터 박현민 구급대원의 시범에 따라 심정지 환자 발견시 의식확인, 119 신고, 30번 흉부압박, 2번 인공호흡 순으로 한 번씩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동제세동기 사용법도 습득했다.
심폐소생술 체험을 한 방대종은 “심정지는 경기중 선수들에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심정지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많은 흥미를 가지고 교육에 임하였고 일상 생활이나 경기장에서 실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소방대원이 알려준 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 소감을 말했다.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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