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 황선홍 감독 서울전 승리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황선홍 감독은 19일 오후 포항 포스코국제관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오는 20일 서울을 상대로 치르는 2014 AFC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올해 가장 중요한 목표가 AFC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홈에서 하는 만큼 1차전이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데 있어 중요하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전북전 패배 이후 서울과 대결하는 것에 대해선 "어려움이 있어도 같이 견뎌내야 진정한 강팀이 될 수 있다. 홈에서 중요한 경기를 패했지만 전부 다 잃었다고 생각하면 이르다"며 "서울은 다른 류의 경기가 될 것이다. 파워면에서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항의 황지수는 "홈에서 먼저 경기를 하는 만큼 좋은 흐름을 타는 게 필요하다. 어렵겠지만, 하나된 모습으로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황선홍 감독과 황지수.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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