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SK가 두산에 역전패했다.
SK 와이번스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12로 패했다. 이날 패할 경우 공동 7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이를 이루지 못했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경기 초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짧게 소감을 말했다. SK는 1회말 1사 1, 3루에 이어 2회 1사 3루, 4회 무사 만루에서 한 점도 뽑지 못하며 분위기를 두산에 내줬다.
SK는 20일 경기에 채병용을 내세워 승리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두산은 정대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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