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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 태국어,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사투리 우등생으로 등극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일곱 번째 도전 종목인 테니스 편이 첫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양상국과 대화를 나누다 "서울말로 대화하면 안 되냐?"고 부탁하며 "사투리를 알아듣기 힘들다. 우리 테니스 하려면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잖냐"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상국은 "서울말이 잘 안 된다"고 고백했고, 헨리는 "그럼 내가 사투리를 배우겠다"고 양상국을 배려했다. 이어 "밥 무긋나"라고 경상도 사투리를 해 양상국을 감동케 했다.
양상국은 그런 헨리에게 "잘 한다. 좋다. 좋아"라고 칭찬하며 흡족해 했고, 자신감을 얻은 헨리는 "돌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양상국은 당황했고, 헨리는 "형한테 하는 말 아니고 그런 말도 알고 있다는 거다"고 과욕이 불러온 참극을 해명했다.
헨리는 이어 "테니스에 활용 가능한 사투리를 알려 달라"고 청했고, 양상국은 "어이없는 실수를 했을 때 '와이라노'라고 한다"고 알려주며 시범을 보였다.
헨리는 이를 따라하며 경상도 특유의 억양까지 구사했다. 뿐만 아니라 양상국이 가르쳐준 사투리를 응용해 대화를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한국 최초 ATP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형택과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대한민국 사상 최초 윔블던 주니어 세계 2위를 기록한 전미라가 코치로 투입된다.
[슈퍼주니어-M 헨리. 사진 =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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