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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인간중독'에 출연한 배우 임지연이 전통 자연 화장품 브랜드 한율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임지연이 한율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영화 '인간중독'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지현에 이어 한율의 새 모델로 임지연을 발탁한 한율의 김진호 마케팅 상무는 "동양적인 단아함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그녀의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한국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한율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돼 한율의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지연은 '인간중독'에서 전쟁 중 어머니를 잃고 살기 위해 아버지를 버린 종가흔 역을 맡았다. 차분하면서 냉정한 성격을 가진 데다 타고난 미모의 치명적인 매력을 풍기는 캐릭터로 19금 영화의 귀재 김대우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민규동 감독의 영화 '간신'에 여주인공으로 발탁, 8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우 임지연. 사진 = 한율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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