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마니아 심형탁, 도라에몽 생파에 뜬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도라에몽 마니아로 유명한 배우 심형탁이 생일파티에 초대됐다.

2112년 미래의 로봇공장에서 태어난 도라에몽의 생일인 9월 3일을 앞두고 오는 25일 서울 CGV 영등포에서는 도라에몽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자타공인 도라에몽 마니아 심형탁이 함께한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도라에몽 마니아임을 입증한 심형탁은 이번 행사 초청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방송을 통해 2112년 9월 3일이라는 도라에몽의 생일까지 기억하고 있는 심형탁은 이 날 상영관을 찾아 직접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생일파티 이벤트에는 내달 4일 개봉 예정인 '극장판 도라에몽' 상영과 함께 오리지널 상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극장판 도라에몽'은 원작자 후지코F후지오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아프리카 정글에서 우여곡절을 겪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업그레이드된 활약상과 더불어 표범, 코뿔소, 아나콘다, 고릴라 등 정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총출동 한다. 신비한 강아지 베코와 함께 아프리카로 떠난 도라에몽과 진구 일행의 신나는 정글체험을 담아냈다. 내달 4일 개봉.

[배우 심형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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