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2014 중국 한국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한국 영화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장근석은 오는 27일 중국 베이징 CGV 인디고에서 열리는 2014 한국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위촉, 함께 홍보대사를 맡은 바이바이허와 개막식 행사에 참여해 기자회견, 무대인사 등으로 대륙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 체결을 기념하고 중국 관객에게 더욱 다양한 한국영화의 소개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양국의 팬들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장근석의 홍보대사 위촉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는 평이다.

장근석은 "평소 영화를 즐겨보는 편인데, 우리나라의 좋은 영화들을 타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영광스러운 자리니, 보다 많은 나라의 영화 팬들이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 영화를 널리 알리고 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근석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한 바 있다.

한편 2014 중국 한국영화제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 10편의 상영에 들어가며 9월 3일까지 베이징에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는 상하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장근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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