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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릉 강산 기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이용대(삼성전기)는 20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D-30일 합동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유연성과 짝을 이뤄 남자 복식에 출전하는 이용대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4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도 헨드라 세이타완-모하마드 아흐산(인도네시아) 조를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용대는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도 있었다.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아시안게임 위해 많이 준비하고 있다.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다른 대회보다 더 많이 준비했다. 금메달 꼭 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허리 부상에서도 많이 회복했다. 최근 2주간 체력훈련 하면서 보강했다"며 "2주 후에 세계선수권도 출전해야 해서 몸 잘 만들었다. 아시안게임 3번째 출전인데 금메달이 없어 아쉽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유)연성이 형과 잘 맞춰서 해보겠다. 최근 성적도 좋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니 연성이 형도 부담이 클 거다. 그런 부담을 같이 떨쳐내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면서 높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대의 파트너인 유연성은 "이러한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실텐데 부담감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부담감 떨치기 위해 훈련량도 늘렸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대는 항상 잘해왔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다"며 "매 경기 고비라고 생각하고 뛰고 있다. 고비만 넘기면 찬스가 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득춘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협회와 선수들이 일치단결해 좋은 일로 만들었다. 많은 준비와 노력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대. 사진 = 태릉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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