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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태릉 강산 기자] "열심히, 철저히 준비했다."
'한국 남자 태권도의 자존심' 이대훈은 20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D-30일 합동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결승서 곤살레스 보니야(스페인)에 패해 금메달을 놓쳤던 아픔을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에서 63kg급에 나서는 이대훈은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김종기 태권도 대표팀 감독은 "금메달 8개가 목표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대훈은 "아시안게임이 4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태권도 대표팀 선수들 모두 열심히, 철저히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의 목표 달성을 위해 태권도에서 꼭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꼭 국민들에게 좋은 경기로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 전자호구로 바뀐 뒤에는 원래 잘했던 선수들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외국 선수들에게 많이 지기도 했다"면서도 "이제 한국 선발전에서도 전자호구가 도입됐다. 외국 선수들에게 밀리진 않을 것이다. 상대가 잘할 수록 지루할 수 있지만 선수들도 많이 생각하고 더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한다면 금메달은 물론 태권도의 재미까지 모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훈. 사진 = 태릉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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