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뺑덕' 이솜, 티저 예고편서 정우성과 파격 스킨십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과 치정 멜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솜이 화제다.

20일 영화 '마담 뺑덕'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영화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스틸을 공개했다.

이후 이솜이 화제로 떠올랐다. 정우성과 치정 멜로를 선보일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치솟은 것. 특히 티저 예고편 속 이솜을 향한 정우성의 파격 스킨십 등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솜은 '마담 뺑덕'에서 지방 소도시의 놀이공원에서 일하는 스무 살 처녀로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교수 학규(정우성)와 헤어 나올 수 없는 지독한 사랑에 빠지는 덕이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받은 후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여자를 연기, 스무살의 순수한 처녀에서 복수를 꿈꾸는 팜므파탈까지 극과 극의 이미지를 오가며 복합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누구나 알고 있는 고전 '심청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설정과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을 그려낸 치정 멜로 영화 '마담 뺑덕'은 오는 10월 개봉된다.

[영화 '마담 뺑덕' 티저 예고편(위)과 티저 포스터. 사진 = 다음 영화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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