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LG가 넥센과의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한 주를 열었다. LG는 지난 19일 목동 넥센전에서 7-5로 역전승했다.
사실 LG에겐 쉽지 않은 경기였다. 14연승 중인 '천적' 앤디 밴헤켄을 상대해야 했다. 그러나 LG는 밴헤켄의 연승을 저지하는 이변을 일으켰고 밴헤켄은 5⅔이닝 10피안타 6실점을 남기고 패전투수가 됐다. 2회말까지 0-4로 끌려가면서도 3회초 정성훈과 박용택의 투런으로 동점을 이룬 LG는 6회초 공격에서 오지환의 중전 적시타로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양상문 LG 감독은 20일 목동구장에서 넥센전을 준비하면서 전날(19일) 승리의 의미를 되새겼다.
양 감독은 "사실 어제(19일) 경기가 중요했다. 우리가 넥센을 이길 확률이 높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부적으로 20일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결정했는데 어제 경기를 놓쳤다면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중요한 경기를 이긴 것에 의미를 뒀다.
양 감독은 이미 몇 차례 "2연전에서 2패를 하면 치명타"라고 말한 바 있으며 전날 경기의 승리로 최소한 치명타는 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양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장진용에 대해 "2군에서도 계속 괜찮았다. 경기하는 게 노련하고 제구력이 좋은 투수"라고 소개했다. 장진용은 2008년 5월 31일 청주 한화전 이후 6년 여만에 1군 선발투수로 나선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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