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의 '캡틴' 이호준(38)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나섰다.
이호준은 20일 창원 마산구장 불펜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썼다. 이호준은 '아이스 버킷 챌린지' 행사에 동참한 것으로 전날(19일) 한화 포수 조인성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이 행사에 참여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 게릭 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참가자는 얼음물 샤워를 실시하고 3명을 지목할 수 있다. 지목된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이날 NC는 경기 일정이 없었지만 이호준은 전날 지명을 받아 휴식일에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호준은 '코리안특급' 박찬호를 비롯해 축구선수 곽태휘, 배우 정경호 등 3명을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이호준.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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