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전날 에이스를 내세우고도 패했지만 연패는 없었다.
넥센이 LG에 설욕했다. 넥센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13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오재영이 3⅓이닝 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마정길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2득점, 김민성이 2안타 1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넥센은 전날(19일) LG에 '에이스' 앤디 밴헤켄을 내세우고도 5-7로 패했으나 이날 승리하면서 3위 NC와의 격차를 다시 6경기차로 벌렸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만약 오늘(20일) 패했다면 흐름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는데 선수들의 집중력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입을 열면서 "선발 오재영을 일찍 내린 이유는 오늘 가장 중요한 승부처라 봤기 때문이다. 불펜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마정길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염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공수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이다. 분위기를 잘 살려서 내일 마산 경기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20일 마산구장에서 NC와 격돌한다. 넥센은 김대우, NC는 이재학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