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윤욱재 기자] 넥센의 1번타자 서건창(25)이 데뷔 첫 40도루 고지를 밟았다.
서건창은 2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하고 시즌 40번째 도루를 마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넥센이 5-2로 승리했다.
서건창은 1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했다. 그러나 투수 장진용의 1루 견제구가 이어지면서 태그 아웃될 위기에 처했으나 유격수 황목치승의 실책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이로써 서건창의 도루와 도루자가 함께 기록됐다.
이어 서건창은 여세를 몰아 3루 도루에도 성공, 기세를 올렸고 이택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득점했다.
서건창은 3회말 무사 1루에서는 3루 방면으로 번트 안타를 적중시켜 팀이 3회 공격에서만 3점을 뽑는데 도화선을 그었다.
경기 후 서건창은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갈 것이다"라면서 "상대 투수를 많이 겪어보지 않아 타이밍을 잡는데 실수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넥센 서건창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LG의 경기 1회말 1사 3루에서 이택근의 희생플라이때 선취점을 올린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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