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일주일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명기(SK 와이번스)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SK는 이명기의 활약 속 두산을 6-3으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4위 두산과의 승차도 2경기로 좁혔다.
이날 전까지 이명기는 55경기에 나서 타율 .343 2홈런 16타점 26득점을 기록하며 SK 타선에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13일 잠실 LG전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어깨 부상을 입었기 때문.
이후 이명기는 엔트리에서는 빠지지 않았지만 선발로는 나서지 못했다. 이날 라인업에 복귀하며 일주일만에 선발 출장.
이명기는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때렸지만 3루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비슷한 방향으로 타구가 갔지만 이번에는 좌전안타.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SK는 이명기의 볼넷을 시작으로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네 번째 타석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이명기는 양 팀이 3-3으로 맞선 7회말 1사 1, 3루에 등장, 이현승을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날 경기 결승타였다.
경기 후 이명기는 "경기에 계속 나가다보니 타석에서 여유가 생긴다"며 "적극적인 타격을 하는 것이 좋은 타구로 연결되는 것 같다"고 활약 요인을 자평했다.
이어 그는 "특히 4강 싸움을 하고 있는 중요한 상황에서 안타를 때렸다는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팀 승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 이명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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