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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간접흡연 때문에 흡연자로 오해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김지민은 "건강검진을 했는데 폐에 이상이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의사선생님에게 물어봤더니 당연하게 '담배피시죠?'라고 물어봤다. 난 입에도 대본 적이 없다"며 "간접흡연 때문에 생겼을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담배 피는 사람이 많냐고 물어봤는데 생각해보니까 '개그콘서트' 작가실이 원래 흡연 구역이었다. 70명에 가까운 개그맨이 다 담배를 피우지는 않지만 흡연가들이 많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 피웠다. 지금은 옥상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그래서 되게 피해의식이 들었다. 화가 났다"고 덧붙이며 간접흡연에 분노했다.
[개그우먼 김지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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