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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공식 단복이 공개됐다.
노스페이스는 20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격려행사'에서 대한민국 선수단복 시연회를 진행했다.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복은 화합과 소통, 아시아의 숨결을 테마로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 무늬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단청 무늬를 조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의 얼을 살리고 레드와 화이트를 주요 색상으로 사용해 한국인의 열정과 백의민족의 기상을 표현했다.
노스페이스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단복(상의, 하의, 모자, 구두, 넥타이 및 스카프), 시상복, 트레이닝복, 일상복을 비롯하여 신발, 모자, 배낭 및 여행가방 등을 제작하여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7월 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스포츠의류 부분 공식후원사 협약을 맺고 2020년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스포츠의류와 용품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로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단복 제작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모두가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길 기원하며 2020년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단복 제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델들이 20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D-30 선수단 격려행사'에서 선수단복을 최초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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