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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욕망남 유희열이 라마의 치명적인 유혹을 피해갈 수 없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의 40대 꽃청춘 유희열이 페루 명물 라마와 농도 짙은 사랑에 빠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3회에서 운명처럼 라마 인형을 영접한 유희열은 에로메스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페루 여행의 남은 여정을 늘 함께 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페루 곳곳에서 포착된 유희열 사진에서도 라마와의 열병 같은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페루에서 찍은 유희열의 단독사진에서는 라마 인형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LLAMA'라고 새겨진 스포츠 브랜드의 짝퉁 티셔츠까지, 유희열의 라마 성애자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라마 티셔츠와의 운명 같은 만남은 더욱 극적이었다. 지난 방송에서 라마 인형 에로메스를 만난 순간 사랑에 빠졌던 유희열은 라마 티셔츠마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만남으로 마주하게 된다.
한편 그 운명적 만남은 '꽃보다 청춘'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보다 청춘'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유희열.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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