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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툼스톤'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툼스톤' 티저 예고편에는 뉴욕의 음침한 거리를 배경으로 무언가 결심한 듯 총을 정비하고 방아쇠를 당기는 전직 형사 맷 역의 리암 니슨의 모습과 함께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그들은 내게 보답을 하지"라며 의뢰인과의 첫 만남이 비춰진다.
비가 내리던 날 아내를 납치당했다는 의뢰인의 말에 리암 니슨은 녹음기에서 들려오는 끔찍한 비명소리에 굳은 얼굴을 한다. "돈을 줬는데도 죽였어요. 그놈들 추적해서 내 앞으로 데려와줘요"라는 의뢰를 맡은 리암 니슨은 잔혹한 방법으로 살인도 서슴지 않는 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들과의 추격전에 나선다.
"오늘 새 의뢰인이 찾아왔다"는 카피가 앞으로 벌어질 쫓고 쫓기는 치밀한 추격전을 예감케 한다. 리암 니슨에게 직접 전화를 건 연쇄살인범은 "우리 게임에 새로운 도전자가 나타났군?"이라며 여유 있는 도발을 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건의 실마리를 쫓던 중 리암 니슨은 살해당한 여자의 사진을 찍은 의심스러운 용의자와 마주치지만 오히려 그는 다른 2명의 새로운 용의자를 지목하며 사건을 혼란에 빠트린다. "그의 새로운 미션이 시작된다"라며 '테이큰' '논스톱' 등 수많은 액션영화를 통해 한국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리암 니슨의 추격 액션 스릴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툼스톤'은 잔혹하게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의뢰를 받은 전직 형사와 빈틈없는 연쇄살인범들의 숨가쁜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9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툼스톤' 티저 예고편. 사진 = 인벤트 디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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