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오연서 "실제 상황이면 미치지 않았을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오연서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모성애 연기를 펼치는 소감을 말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은 '왔다 장보리'의 촬영 현장과 주연배우들의 인터뷰가 담긴 스페셜로 꾸며졌다.

'왔다 장보리'에서 장보리 역의 오연서는 가슴으로 낳은 딸 비단(김지영)을 향한 절절한 모정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 중 모성애 연기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오연서는 "자식을 아직 낳아보지도 않았고, 키워보지도 않았지만 비단이를 보면 짠하다"며 입을 열었다.

오연서는 "만약에 이게 실제 상황이면 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 이런 감정의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데 더 몰입해서 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배우 오연서.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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